유방암이란?
국가암통계에 의하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입니다. 유방암은 일반적으로 유방의 유관과 소엽을 이루는 세포의 변이로 인해 발생한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지만 여성 호르몬, 연령 및 출산 경험, 음주, 가족력 등으로 인하여 발병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유방암은 자가 검진을 통하여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정기적인 국가 암 검진 정책 등을 통해 다른 암과 비교하여 조기 발견률이 높은 편입니다.
유방암 수술 후 관리방법
암 생존자의 일차 치료 후 가장 큰 관심은 암의 재발 및 전이 여부입니다. 남아있는 유방의 암 재발을 포함한 국소 구역 또는 전신 재발 뿐만 아니라 반대측 유방의 재발 위험이 있습니다. 이 중 새로운 유방암 또는 국소 구역 재발의 조기 발견은 생존율 향상에 도움을 주지만 원격전이의 진단은 생존율 또는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유방암 생존자들의 추적관찰 주기와 언제까지 어떤 검사 방법을 이용하여 해야하는지 정확한 근거에 기반한 지침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비만과 유방암 발생률 간의 관련성은 활발히 연구되어 있습니다. 발병 전 비만과 진단 후의 비만 모두 유방암의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생존자를 위한 운동 실천 수칙에 따르면 가능한 매일 운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중등도 신체활동은 약 150분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은 75분 이상 하도록 합니다. 수술 후 최소 1년은 일주일에 두 세 번은 근력은동을 하는 것이 좋고 운동 전 관절 스트레칭을 통해 주요 근육들을 풀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라면 무거운 것을 들거나 통증이 느껴지는 자세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고, 근력강화 운동을 할 경우 덤벨의 무게는 2.25kg 이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든 운동은 환자의 체력과 에너지 수준에 맞게 해야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난 후 필요하다면 며칠간 충분히 쉬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행된 유방암의 경우 약 70%의 환자가 암성 통증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통증은 암환자에게 흔히 발생하고 신체적 기능과 정신적 기능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환자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수있습니다. 암성 통증은 시간적 발생 양상에 따라 지속 통증과 돌발 통증으로 나뉘는데, 적절한 진통 조절로 일상생활 복귀와 부작용의 최소화 및 약물의 오남용을 막아야합니다. 암 진단을 받은 많은 환자들뿐만 아니라 유방암 생존자 역시 두려움과 슬픔, 당혹감 같은 감정을 비롯하여 우울, 불안, 사회적 고립 등 심리사회적 기능을 상실하는 상태에 이르기도 합니다. 개인의 증상이나 심리적 상태, 가족 및 대인관계, 직업적 요인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적극적인 선별검사를 통하여 문제가 있는 환자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임 참여 만으로도 증상이 호전 될 수 있지만 중등도 이상으로 심한 경우에는 신경정신과 의사와의 자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자를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합니다.
유방암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특정한 음식으로 암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과일이나 야채 등의 색소성분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미량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혀져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품만 과잉섭취할 경우 단백질과 같은 영양성분이 부족해져 영양의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균형있는 식습관을 유지하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 뿐만 아니라 잡곡을 자주 섭취하고 고기는 기름이 적은 부위로 타지 않게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든 식품의 지방과 염분, 당분을 줄이는 것이 좋고, 과식을 피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암 환자의 경우 식사 시간에 얽매이는 것 보다 공복감이 생길 때마다 소량씩 자주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짜거나 매운 음식, 훈연된 식품, 탄 식품 등은 암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계란 노른자나 내장류, 버터, 젓갈류, 지방이 많은 육류, 소시지, 베이컨, 치즈, 버터 등 역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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